군포시, 오는 21일 ‘2017 자전거 대행진’개최… 진행방향에 따라 교통통제

▲ 군포시 자전거 대행진 (1)

군포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2017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연다.

 

행사는 군포시 새마을회, 군포 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군포시 자전거연합회 등의 공동 주관으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및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 지참 후 행사 당일에만 오전 10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코스는 5㎞로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산본공고, 문화예술회관 및 산본시장 사거리 등지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출발지인 야외공연장에선 자전거 무료수리 부스 운영과 안전 캠페인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증정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유종훈 건설과장은 “평소 차량으로 가득 찬 도심 속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진행방향에 따라 이뤄지는 교통통제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방향에 따른 단계별 교통통제(편도 1개 차선)가 군포경찰서와 군포시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로 이뤄진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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