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청백리 이원익 선생의 유적지인 충현박물관에 방문하여 청렴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청렴워크숍의 핵심은 청렴결백의 표본인 오리 이원익(1547~1634) 선생을 본보기로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도덕적 윤리적 덕목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한 서석권 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우선시 되는 덕목이며 시대적인 과제인 만큼 직원들의 책임감과 청렴의식을 재정립하는데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원익 선생은 조선 중기의 명신이자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영의정을 역임했고, 임진왜란 시 평양성 탈환, 광해군 시대에는 민생안정을 위한 ‘대동법’을 시행하는데 기여하는 등 소박한 삶과 높은 인품으로 청백리에 녹선 된 인물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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