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저녁 7시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 김종서밴드·정승환·오마이걸·진성·이혜리 등 출연
군포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이해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민체육광장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군포시민의 날인 매년 10월 7일 즈음 펼쳐지던 기념음악회는, 올해 긴 추석 연휴로 인해 한 주 늦춰 열게 됐다.
한얼국악예술단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음악회는 아나운서 김범수와 이해솔 등이 사회를 맡고, 인기 가수 김종서 밴드, 오마이걸, 진성, 정승환, 이혜리 등이 출연해 시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까지 대중교통 이용은 지하철 4호선 산본역 3번 출구를 통해 도보 5분 거리이며, 승용차 이용 시 인근 화산초등학교, 양정초등학교와 금정중학교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가족 단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 오셔서 깊어지는 가을 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날인 14일 같은 장소에선 오전 9시 2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별 특성을 살린 입장식에 이어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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