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자위소방대 안전관리 대회’ 준비에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위소방대 안전관리대회는 재난발생 시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원광대 산본병원팀이 출전하게 됐다.
평가 종목은 자위소방대의 종합적인 역량 평가를 위한 초기 화재진압분야(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응급처치 분야(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숙련도), 소방안전관리 분야(소방계획서의 충실성 및 중점 안전관리 사항) 등 3개 분야이다.
서석권 서장은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인 초기 5분의 대처가 중요한데 소방대원의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관건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능력과 예방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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