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경기방식
첫째날 5경기·셋째날 4경기 ‘포섬’
둘째날 5경기·셋째날 4경기 ‘포볼’
마지막날 12경기 1대 1 ‘싱글매치’
2015 프레지던츠컵의 대회의 독특한 경기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날(5경기)과 셋째 날(4경기)은 ‘포섬 매치(Foursomes Match)’로 펼쳐지는데 이는 2인 1조의 각 팀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둘째 날(5경기)과 셋째 날 (4경기)에 열리는 ‘포볼 매치(Four-Ball Match)’는 2인 1조라는 점은 포섬과 같지만, 각자의 볼로 플레이한 뒤 각 홀을 끝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을 선택해 상대팀과 승부를 가린다는 점에서 포섬과 다르다.
마지막 날(12경기) 열리는 ‘싱글 매치(Single Match)’는 말 그대로 1대1 대결이다.
앞서 이전 3일간은 2명씩 한 조를 이뤄 4명이 경기를 한다. 한편, 이번 대회가 매치 플레이다 보니, 경기 상황을 알려주는 리더보드의 표기도 다르다. 1개 홀을 이기고 있으면 ‘1UP’, 2개 홀이면 ‘2UP’이 표시되고, 상대방은 ‘1DOWN’, ‘2DOWN’이 된다. 동률일 경우 ‘올스퀘어(All Spure·AS)’로 나타난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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