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시정질의 예정

양주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 김건중 시장권한대행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벌이고 집행부가 제출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4일 김종길ㆍ박길서ㆍ홍성표ㆍ정덕영 의원이 시정질의를 벌이고 15일에는 안종섭ㆍ이희창ㆍ박경수 의원이 시정질의한다.

시정질의 첫날 질문에 나서는 김종길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현황과 불합리한 택시요금 개선방안 등 6건, 박길서 의원은 농축산업 활성화방안, 양주시를 관통할 송전선로사업 대응방안, 생활체육의 불평등한 육성에 대한 개선방안 등 10건을 질의할 예정이다.

이어 홍성표 의원은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덕정역세권 개발사업, U-city 건립사업 추진사항 등 7건, 정덕영 의원은 시 조직개편 방향과 사회단체보조금 사용 개선대책 등 6건을 질의한다.

시정질의 둘째날인 15일 안종섭 의원은 목화섬유축제 육성방안, 열악한 시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세수확보 방안 등 5건을 질의할 예정이며 이희창 의원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추진현황, 전철7호선, 유양공단 개발방안 등 5건, 박경수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노인일자리사업 정상화 방안 등 7건을 질의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 시정질의에서 박기서 의원이 내년 한전이 시행할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시의 대응방안을 묻는 질의에 시가 어떤 대응방안을 밝힐 것인지와 안종섭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현삼식 전 시장 대신 김건중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이 생각하는 시정 추진방향 제시를 요구한 걱과 관련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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