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의 대표 문화예술공간인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조각공원과 자연을 품은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6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은 기존 미술관(6천506㎡)에 조각공원(9천㎡), 권율장군묘역을 아우르는 통합 미술관으로 6일부터 확장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12일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황영희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입주작가, 지역주민, 동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미술관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777레지던스 재개관과 777생활문화센터 개관에 따른 개막식이 함께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개관기념 전시 ‘별다른 방’이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장흥지역 생활문화센터 동호회의 공연ㆍ전시 등 개관기념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술관 확장에 따라 입장료가 미술관(기존 2천원), 조각공원(1천원) 입장료가 5천원으로 통일되며 주차도 미술관 이용객 무료 주차가 폐지됨에 따라 기존 장흥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양주시민 50% 입장료 할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