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임시회 2차 추경안 14일 심사 예정

양주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건을 비롯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ㆍ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에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제1차 추경 5천602억원에서 542억원이 증가한 6천144억원으로 당초 예산액 보다 9.67%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제1차 추경액 4천457억원 대비 418억원(9.39%) 증가한 4천875억원이며,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507억원 대비 200억원(3.95%) 늘어난 52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 예산액 638억원 대비 103억원(16.22%) 증가한 741억원이다.

세입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세 수입이 24억원 증가한 1천107억원, 세외수입은 98억원 늘어난 771억원, 지방교부세는 1억원 증가한 1천136억원, 조정교부금은 33억원 증가한 366억원, 보조금은 206억원 증가한 1천844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0억원 증가한 921억원이다.

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에 대해 14~15일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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