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로 만든 차(茶) 드셔보세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이 지난 7월부터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꽃차반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일 김현주 강사(소믈리에 대표)를 비롯한 교육생들이 목화꽃을 직접 채취해 목화차를 제조했으며, 이날 제조한 목화꽃차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섬유목화 페스티벌 때 꽃차 연구회원들이 시음행사 등을 통해 목화꽃차의 효능 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꽃차반 교육은 오는 15일을 끝으로 종강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연구모임체를 결성, 목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사회 행사 등에서 다양한 꽃차의 효능과 활용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꽃차 전문교육을 통해 꽃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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