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주연구회는 지난달 29일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에서 주민과 인근 지역 방문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강소농(여주연구회)팜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주연구회 주관으로 회원이 직접 생산한 여주의 품종 전시와 평가, 여주를 이용한 요리 시식, 전시, 여주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 등이 열렸으며 남면주민자치센터 난타 공연과 양주시생활개선회 행복시스터즈 기타 공연, 우리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당뇨에 좋다는 여주를 이용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지역에서 생산된 여주를 직접 구입할 수 있어 참 좋았다는 반으을 나타냈다.
박미자 여주연구회장은 “시민뿐 아니라 인근 시ㆍ군 방문객이 많아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여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여주연구회는 현재 14명의 회원이 2.5ha에 전국 최고 품질의 여주 생산을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고 있으며 토종여주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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