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한국어린이집연합회 양주시지회와 공동으로 ‘2015 양주시 보육교직원 교재교구전 및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사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육교직 발전에 힘써온 유공자 16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창의적으로 만든 교재교구 50여점이 전시됐으며 동화구연대회에는 16명의 교직원이 출전해 맛깔스러운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교재교구전에서는 두언예들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미애외 7명이 ‘숨은 자연을 찾아라’란 작품으로 대상을, 동화구연대회에서는 봉암어린이집 남지연 보육교사가 동화 ‘아기곰 깡깜이’를 구연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호 경제복지국장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이 그동안 펼쳐온 노력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더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어린이집 300곳에 1천800여명의 교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6천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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