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마스터가드너는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지난 8월 25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께하는 자원봉사, 하나되는 우리이웃!’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양주시 마스터가드너는 465팀이 참여한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1, 2차 예심을 거쳐 3차 최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주시 마스터가드너(회장 김춘옥)는 지난해 지역사회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 농업기술센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텃밭 가꾸기와 원예수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마을 노인 치매예방 건강프로그램과 농업인 컴퓨터교육, 다문화가족 원예체험을 실시하는등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양주시 마스터가드너의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함양, 노인건강, 다문화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춘옥 회장은 “짧은 기간 활동에도 불구하고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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