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초록지기마을 아로니아 축제 연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남면 초록지기 조소앙선생 기념관 일원에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이 주신 선물, 아로니아!’란 주제로 마을 내 역사, 농촌자원이 가미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 체험과 수확체험, 농촌마을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길놀이, 난타,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농촌체험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주민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담근 아로니아 와인 품평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이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결연 단체 참여 유도, 아로니아 구매 고객 초대 등 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축제를 진행한다.

한편 초크베리(choke-berry)라고도 하는 아로니아(aronia)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른 열매에 비해 풍부한 비타민을 갖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