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유용곤충 사업장 현장설명회 가져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광적면 효촌리 양주시곤충산업연구회(회장 김경호)에서 김건중 양주부시장, 임영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안종출 소장, 곤충산업연구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곤충 사업장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광적면 효촌리 양주시곤충산업연구회(회장 김경호)에서 김건중 양주부시장, 임영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안종출 소장, 곤충산업연구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곤충 사업장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곤충자원의 식약, 사료용 소재 및 문화컨텐츠 상품화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에 주목해 양주시 곤충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곤충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건중 부시장은 “곤충자원이 농업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곤충산업 인력 양성과 판로와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사업을 펼쳐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곤충을 1차 생산에 그치지 말고 사료가공, 체험 등으로 접목해 6차 산업화한다면 곤충사육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곤충산업연구회장은 “곤충 사육을 희망하는 분은 적어도 1~2년 정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곤충사육의 성공 모델로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앞으로 유용곤충을 양주시의 특색사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제도 마련, 곤충사육농가 기반 확대, 유용곤충 식용ㆍ사료용 가공단지화 등 단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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