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양주시의회’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더하고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지난 18일 기념식을 생략하고 덕정동 무료급식소를 찾아 의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주시의회는 격월로 사회복지단체와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과 달리 이날 개원 1주년을 맞아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양주시의회는 허례허식의 기념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섰다는 것과 신뢰받는 의회상 적립을 위해 의원들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소 방문을 통해 힘들게 봉사하는 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의정에 반영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황영희 의장은 “개원 1주년에 모든 의원들과 직원들이 의회 발전을 위한 연수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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