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6일 양주 삼숭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연근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식재료 품질·원산지 확인, 개인위생, 조리과정, 급식시설, 나트륨 저감화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실태와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식당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식만족도를 수렴했다.
김화형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로 처리비용 상승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학생들의 급식만족도 제고와 식생활 교육을 통해 잔반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와 별도로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 지역 초·중·고 58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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