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중학교는 27일 학생들에게 다양하면서도 실질적인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18명의 전문 직업인을 학교로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 재학생들과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인, 미술치료사, 패션학과 교수, 헬스트레이너, 국회의원, 금융인, 요리사 등 18개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에 따라 2개의 직업을 선택해 평소 자신의 꿈과 관련된 전문 직업인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경험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직업의 장단점, 직업 전망 등 희망 직업분야의 실질적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이 끝난 후 특강 소감과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 영상물을 감상하는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덕정중 이광진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바탕으로 실력 있는 전문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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