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13일 남면 검준공단지원센터 1층에서 홍범표 도의원, 센터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검준산업단지 자율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남면 검준산업단지는 다량의 섬유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이 밀집돼 있어 화재발생시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아 올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다.
검준단지 자율의용소방대는 공단지역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지역내 안전 지킴이로서 각종 예방활동과 재난 초기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44명의 대원으로 출범했다.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초대 박영수 의용소방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기를 전달했다.
우근제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고 검준산업공단지역 안전지킴이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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