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눈 높이 맞춘 안전교육 양주署 교통사고예방 앞장

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29일 양주시청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양주지회에 소속된 2백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병용 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날 안전교육은 전체 사고 대비 노인 교통사고 현황과 노인의 신체 및 심리적 특징과 교통사고 연관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유형별 노인 교통사고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통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 서장은 “신호 준수와 안전보행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스스로 조심할 것”을 당부한 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심, 교통시설개선 및 안전교육ㆍ홍보, 교통법규 위반자 단속을 통한 노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