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복지시설 녹색숲 조성사업 추진

양주시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녹색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남면 휴암로 365-80 사회복지시설인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지시설 내 주차장의 인공포장을 걷어내고 녹색숲으로 조성하게 된다.

녹색숲에는 느티나무, 전나무 등 교목 50여그루와 철쭉 등 관목이 식재되고 입소자 휴식을 위한 벤치와 산책로를 함께 조성해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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