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토·끼·꿈 학교’ 지역 특성화고 협력 적성·진로 탐색
“관광 관련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커 앞으로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어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학생 중심의 맞춤식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토·끼·꿈 학교(토요일에 꿈과 끼를 끼우는 학교)’를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토·끼·꿈 학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꿈으로 달리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특성화 고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될 ‘토·끼·꿈 학교’는 한국문화영상고의 관광직업체험 프로그램인 ‘DO DREAM TOUR’,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 한국외식과학고의 ‘오감만족 요리 및 음료교실’ 등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12개 중학교에서 74명이 참여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인성, 지성, 감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지역 내 우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며, 중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키워가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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