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농촌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와 관련된 다양한 인적자원단체를 중심으로 단체별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과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1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양주시 마스터가드너, 생활개선회, 유용곤충사업단 등 3개 단체와 공동으로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농촌여성과 농촌노인, 농촌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컴퓨터 교육, 치매인지·예방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생태 체험교육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능을 지닌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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