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역사회 공동체와 손잡고 이민자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민정책 바로 알기와 이민통합 방향을 내용으로 한 출입국아카데미 강좌를 전국 최초로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민정책을 바로 알리기 위한 이번 강좌는 경기북부 이민자 관련 지원단체, 시민단체, 종교계, 학교 등 주요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을 모집, 오는 23일부터 4주 과정으로 1주에 4시간씩 총 16시간 강의하게 된다.
교육은 외국인의 체류, 영주, 국적 취득 까지의 출입국관리제도 뿐만아니라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이민정책 전반을 다루게 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현장투어를 통해 과학적인 위ㆍ변조 여권 감식기술과 승객 사전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외국인들의 입ㆍ출국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출입국심사 시스템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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