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4일 지난 2011년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활동의 일환으로 양주시 주내감리교회와 양주2동 자율방범대에서 실시하는 ‘밥먹고 영차 무료이동급식’ 현장을 방문,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제6대에는 주로 관내 시설을 방문해 위로했지만 제7대 시의회는 무료급식소 등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자들을 직접 찾아 격려함으로써 생색내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봉사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 예산을 편성해 위문품을 전달하기 보다는 매월 의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 뜻깊게 하고 하고 있으며, 봉사현장을 찾기 전에 봉사자들과 미리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 전달하고 있다.
황영희 의장은 “더 많은 단체들을 찾아 격려하고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하나 여건상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통해 많은 봉사단체들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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