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진공안전, 불우이웃돕기 훈훈

▲ 시 제1호 사회적기업인 (주)고려진공안전(대표 이길수)이 지속적인 사회 기부와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양주시 제1호 사회적기업인 (주)고려진공안전(대표 이길수)이 지속적인 사회 기부와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고려진공안전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영창섬유(대표 이영세)와 공동으로 장흥면 한국보육원을 방문, 세탁기 2대, 제습기 2대, 휴지, 샴프 선물세트 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주)고려진공안전은 관내 학생들을 위해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내복 1천여벌을 기증하는 등 매년 4차례 회사 운영수익의 일부분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사회적기업의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길수 사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관내에 어려운 보육시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내년에는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고려진공안전은 도로안전용품과 아크릴을 전문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생활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환경을 생각하는 늘 푸른 기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