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3~2014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범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발굴·지원 실적이 뛰어난 우수 지자체 17개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경기도내에선 양주시와 용인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전국 일제조사 계획이 시달되자 신속하게 자체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단을 구성, 신속하고 혼선 없이 일사불란하게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190건을 발굴해 165건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매주 2회씩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발굴해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와 각종 행사시 행사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관내 취약가구 71가구와 복지서비스 지원이 중지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원해 주는 ‘취약계층 희망콜’ 운영과 재산세ㆍ자동차세 고지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2012년도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 2014년 로하스 복지재단 사회복지대상에 이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복지정책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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