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30일 겨울방학을 맞아 파주영어마을 4박 5일 캠프에 도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영어지도 프로그램(Dream Catchers)의 일환으로 남학생 10명, 여학생 20명 등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매년초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선발돼 그동안 동두천초교와 덕계초교에서 원어민과 연 50시간 몰입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매월 월요일 방과후에 원어민과 이머전 수업을 하면서 기른 영어실력을 4박5일 동안 활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영어연극 참여, 관람,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어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경험을 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초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생활 속 영어 말하기 기회를 제공, 어려서부터 영어에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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