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설원 질주~ 남녀노소 ‘환호성’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가 26일 양주 아트밸리 눈썰매장을 개장,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양주눈꽃축제 눈썰매장이 다음달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밸리에서 열리는 ‘2015 양주눈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한 달 먼저 문을 여는 것.
양주시 장흥면 일대 6만6천여㎡ 부지에 문을 여는 눈썰매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장 슬로프 3개와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 슬라이딩’, ‘얼음 썰매장’ 등이 설치돼 성인용, 어린이용, 유아용 등 각 연령별 맞춤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축제장 중앙에 설치된 얼음 썰매장은 어른들이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눈을 직접 만지면서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스노우 마운틴 체험장’, 나만의 개성있는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사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로봇극장, 동물원, 빙어잡기 체험장과 공예 체험장, 포토존이 별도로 운영되며 입장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와 푸드존, 의무실 등도 준비돼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8천원이며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은 할인된 요금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4개월 미만 유아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고객들은 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서 아트블럭으로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다.
한편 ‘2015 양주눈꽃축제’는 조각가와 크라운제과 및 해태제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눈조각 작품 1천개가 전시되며 다양한 겨울철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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