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삼식 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 펼쳐

현삼식 양주시장이 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전철7호선 연장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KDI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를 방문해 7호선 전철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주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현 시장은 첫 행선지로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를 방문해 정채교 과장, 박상민 서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전철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 시장은 “전철7호선 연장은 양주시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이 사업이 실현되면 양주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채교 과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만큼 양주시와 협조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경기북부 지역의 열악한 교통인프라 실정을 감안해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타 시행기관인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김강수 소장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전철7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지난 6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 북부의 특수성을 감안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역주민의 염원인 전철7호선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방문과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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