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2일 제251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4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양주시 경관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5천459억원 대비 308억2천만원 증가한 5천767억2천만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64억원 증가된 4천721억8천만원, 기타특별회계는 44억2천만원 증가한 1천45억4천만원이다.
2014년 제2회 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추경예산 총 규모는 당초 예산 579억7천만원보다 12억6천만원 증가한 592억3천만원이다.
시의회는 이번 2차 추경 심의에서 시민소통담당관 2천만원을 비롯 7개 부서 12개 사업에 대해 22억2천만원 감액해 이를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사처리 했다.
박길서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신규 투자사업의 본예산 편성 노력이 필요하며 예산 편성 전 사업타당성 등 사전절차 이행, 정확한 사업비 산정, 세부사업 설명서의 구체적 작성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내년도 예산안 제출시 반드시 이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관련, 박경수 특위위원장은 “규제개혁과 원스톱 민원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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