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가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통상적인 기념식만 가졌던 것에 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 더하기’ 활동을 펼쳐 훈훈함으로 더해주고 있다.
양주경찰서 김평재 서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뒤 양주경찰서 소속 여경 등 20여명과 함께 정신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나루터공동체’를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평재 서장은 위문품을 전달한 뒤 나루터공동체 식구들과 레크리에이션 등 시간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혜정 경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여럿이 모여 함께 공감하면 더욱더 따뜻한 활동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평재 서장은 “경찰의 날에 봉사활동을 하니 경찰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랑을 두배 더 나눌 수 있어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하여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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