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청소년 위한 예그리나 실시

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양주시 백석읍 도리산 육지장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15명, 학부모 15명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숲속의 예그리나(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부모ㆍ자녀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춰 올리브 명상상담센터 성부현 대표를 초청, 부모ㆍ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가족들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가족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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