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삼상초교 전국 119소장동요대회 은상

양주소방서 대표로 제15회 전국119동요대회에 참가한 장흥 삼상초등학교가 초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강원도 춘천시 백암아트홀에서 각 시도 대표 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삼상초등학교 39명의 어린이들은 소방동요 ‘고마운 119’를 합창해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가창력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양주시 삼상초등학교는 전국 소방동요대회에 경기도 초등부 대표로 3년 연속 출전해 지난 2012년 금상, 지난해 은상에 이어 이번 대회 은상까지 매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도교사 김유정 선생님은 “더운 여름 내내 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에 매진해 온 우리 학생들의 노력이 고맙고, 이 대회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습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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