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탤런트 임채무ㆍ임현식씨 소소심 홍보대사 위촉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1일 대회의실에서 화재,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명을 보호하는 소소심 대국민 집중 홍보를 위해 양주시에 거주하는 탤런트 임채무·임현식씨를 소소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범표ㆍ원대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황영희 양주시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앞글자만 따서 만든 말로서 이 세 가지를 익히면 재난 위기상황에서 소방차나 구급차가 오기 전에 국민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으며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할 안전상식으로 통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채무, 임현식씨는 소소심이 국민의 일상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송 등 대외활동에서 다양한 소소심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을 마친 홍보대사들은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근무환경을 위해 조성한 양주소방서 옥상정원을 둘러보고 나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가심리 치유실 ‘따복방’ 개관식에도 참석해 커팅식을 가졌으며 소방장비 등도 체험했다.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화재,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명을 보호하는 소소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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