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장흥면 마을기업 업무협약 체결
협약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흥관광지 뿐만아니라 관광지 인근 연계 프로그램과 지역행사를 함께 협력하고, 장흥역 재개통 캠페인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폐쇄된 장흥역 일대를 가꾸기 위한 예술프로젝트로 시작된 장흥오라이는 현재 주민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성장 중인 양주지역의 대표적 마을기업이다.
장흥 오라이 오명운 대표는 “장흥관광지에 산재해 있는 각종 향토문화와 자연환경을 주민과 함께 하나하나 가꿔나가는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손을 잡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동환 이사장은 “공단과 협력을 통해 장흥면의 대표적인 마을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 뿐만아니라 지역발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장흥면 천생연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농가지원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등 민관협력을 통한 농촌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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