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변전소 가상 화재 출동훈련 실시

양주소방서는 17일 양주시 덕계동 덕계변전소에서 전력공급시설 화재를 가상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변압기 시설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력공급시설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현장대응력 강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는 소방대원 18명과 소방차량 7대가 동원돼 전기화재 적응 소화약재를 활용한 화재 진압, 화재위험성 확인 및 변전소 전기 안전차단 방법 숙지 등 현지적응 순으로 진행됐다.

우근제 서장은 “전력공급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시 많은 위험요인이 발생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안전과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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