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학교폭력예방활동 병행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는 15일 덕계초교 앞에서 김평재 경찰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관계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병행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등교수칙 등이 교통안전 홍보 리플릿 300부를 배포하고 거리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발생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통학차량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김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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