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자로 서정대학교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김홍용 서정대학교 총장, 우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곳으로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업자 확정 승인을 받아 지난달 위탁기관을 공모했으며, 서정대학교가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6개월이며 사업비는 올해 1억5천만원(국ㆍ시비 50%)이며, 사업대상은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80개소 이상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어린이 급식소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급식소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과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급식이 실시되고 있는 시기에 균형 있는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로 식품안전, 어린이 식생활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