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유아교육과 로봇기반교육 대학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동대학교는 유아교육과가 최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로봇기반교육 대학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로봇기반교육(R-Learning) 지원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아교육과 예비교사 150여 명이 참가해 지난 4개월간의 운영성과 발표, 활동계획안 작성, 골든벨, 로봇기술 경진대회로 나눠 서로 기량을 겨뤘다.

경동대 유아교육과 R-learning 연구동아리는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간 ‘R-learning 경험에서 오는 예비유아교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연구활동을 펼쳐 운영성과 부문에서 4학년 심유라 양이 최우수상, 임소연ㆍ정보라ㆍ정은진ㆍ진혜빈 양이 활동계획안 작성에서 우수상, 2학년 정헤림 양이 로봇기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R-learning 활동을 통해 연구역량을 증진하고 질적 수준이 우수한 유아교사 양성기관임을 알렸다.

연구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용주 교수는 “KIST 같은 국가기관과 협력해 연구함으로써 경동대 유아교육과 예비 유아교사들의 연구ㆍ현장적응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의 교육목표인 V3 명품인재(지닌사람, 갖춘사람, 이루는사람) 양성을 위한 자기계발 강좌가 심층연구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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