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자원봉사센터 세월호 현장 자원봉사자 모집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세월호 참사 수습이 장기화됨에 따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함께할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봉사활동은 오는 7월 17일, 18일 이틀간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 일대에서 실시한다.

자원봉사 인원은 진도실내체육관에 20명, 팽목항에 10명이 배치되며 오전 8시 30분 양주시청에 집결해 진도로 출발, 역할분담을 통해 실종자 가족과 현장에서 수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을 위한 식사 준비 및 배식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게 된다.

취침은 실내체육관 또는 현장에 설치된 몽골텐트에서 숙박하고 18일 오후 2시 진도에서 시청으로 복귀한다.

자원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082-4125)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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