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범시민 재활용 생활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 집중 수거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보호와 도시광산사업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집중 수거를 통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녹색생활운동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재활용의 중요성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천220㎏의 폐건전지 수거를 목표로 공공가관은 물론 학교, 가정, 군부대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병원, 어린이집 등 폐건전지 대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많아 일반 생활폐기물과 섞어 매립할 경우 환경오염은 물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분리수거할 경우 도시광산사업을 통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