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통합콜센터 개통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맞춤형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를 개통해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창업 자금 조달, 기술개발(R&D), 수출·판로 개척, 전통 시장 현대화, 인재 교육 등 중소기업 경영과 관련한 실무와 정책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121개 사업을 직접 상담해주며, 1천500여 명의 전문가 지원단의 심층·방문 상담도 제공한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30여 개 기관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지만, 중소기업 관계자는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중기청은 기업들의 혼란과 불편을 없애고자 1단계로 중기청 산하 6개 콜센터를 ‘1357’ 단일번호로 우선 통합해 119와 같은 ‘중소기업 애로지원 대표전화’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중기청은 앞으로 FTA콜센터,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 관세고객지원센터 등 다른 부처 콜센터와도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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