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교통과 이대호 주무관, 정보통신기술사 최종합격

양주시 교통과 교통시설팀 이대호 주무관이 정보통신기술사 최종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다.

정보통신기술사는 연 2회 치러지는 정보통신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강국인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들이 응시해 연간 10여명 내외의 극소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지난 2월 8일 치러진 102회 정보통신기술사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득점(1교시 67.6점, 2교시 64.6점, 3교시 67.6점, 4교시 61.0점, 평균 65.2점)으로 합격했고, 2차 면접시험을 통과해 지난 25일 발표된 최종 7명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이 주무관은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보통신, 전산, 보안분야 등 총 15종목의 자격증을 갖추게 됐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1년 제16회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범죄예방 CCTV 구축으로 종합감사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사 합격은 동료 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을 통한 전문성 확보의 동기부여는 물론 향후 시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주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시대에 시민을 위한 시정 발굴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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