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회 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임원 회의 진행자 훈련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박수선 갈등해결센터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회의 진행자의 역할과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회 임원들은 학부모회 활동을 하면서 대의원 회의와 학급 학부모회의를 할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로 임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됐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 강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 회의 진행 기법, 22일 의견 모으기, 결정기법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안대준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학교 참여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건강한 학부모회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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