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농기센터와 농촌체험학습 MOU 체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안대준교육장과 이희섭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농촌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상호간 MOU를 체결했다.

교육청과 농기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교 밖 수업을 농촌체험활동으로 진행해 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 생명존중의 인성교육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처음 체결한 협약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다시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교육청과 양주농기센터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농촌체험학습 운영 97회, 차량 지원 190대, 농촌 체험 팸투어 4회 342명, 스쿨가든 프로그램 운영 8개교 53회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학생들의 체험학습 후기 중 우수 학생 15명을 선발 시상했다.

안대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의 협약이 학생들에게 우리고장을 알고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와 진로교육의 장이 되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활동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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