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안전행정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해 쾌적한 보행환경, 깨끗한 마을 조성, 스쿨존 안전교육 등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5060세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베이비붐 세대 대표 자원봉사단인 안심봉사단이 출범하는 자리로 전국 10개 센터의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베이비부머 안심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7일 ‘5070 사회참여 열린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행정, 복지, 문화예술 15개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육성 배치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1955~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322명으로 구성된 안심봉사단은 수도권ㆍ충청권ㆍ호남권ㆍ영남권에 소재한 10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한 거리, 안전한 주거, 안전한 학교환경, 안전문화’를 테마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윤기 양주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베이비붐 세대가 이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안심봉사단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양주시자원봉사센터도 안전을 테마로 중앙과 광역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전국적인 활동을 하게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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