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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소비로 축산농가 어려움 나눠요”

승인 2014-03-13 21:18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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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회천농협 등 가금류 소비 촉진 캠페인

NH농협 양주시지부, 회천농협, 양주축협은 13일 회천농협 앞에서 양주시와 공동으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삼식 양주시장과 시의원, 농협 지부장과 조합장 등이 참석해 닭고기를 시식한 뒤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계란을 나눠주며 가금류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캠페인은 AI 발생 이후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양주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삼식 시장은 “양주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충훈 농협 지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관련 음식점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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