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2동 신축 복합청사로 이전 업무 시작

양주시 회천2동 주민센터가 신축한 복합청사 2층으로 이전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회천2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여년간 덕계1통 마을회관 건물을 임대해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복합청사 신축과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신청사는 8개층으로 된 복합청사 중 1층부터 4층까지 사용하며 1층은 중대본부, 2층은 회천2동 주민센터, 3·4층은 회천2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사용된다.

3층 주민자치센터에는 컴퓨터강의실, 요리실, 강의실 등이 있고 4층엔 체력단련실, 요가·댄스실이 있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최신식 태양광과 태양열, LED(발광다이오드)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형 시설이 설치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재진 회천2동장은 “이번 회천2동 주민센터 이전으로 쾌적한 업무 환경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회천신도시 개발로 다양한 계층의 행정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복지, 교육, 문화 등 생활편의 정주여건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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