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이 시민들에게 수돗물 수질정보 공개를 확대하는등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매달 양주시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덕소정수장에서 생산된 물과 공급 과정에서 수도꼭지(일반 및 노후) 3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양주수도관리단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yangju)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의 수질상태에 대해 양주시와 각 읍ㆍ면ㆍ동에 공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도록 게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올해부터 개학과 동시에 양주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교 내 게시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수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호 단장은 “양주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미생물, 유해 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소독부산물질 기준 뿐만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 기준까지 모두 적합하다”며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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