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학습동아리 ‘북소리’(북부소통 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우수학습 동아리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우수 학습동아리 선정대회는 지역 내 245개 학습동아리 중 25개 지역교육청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54팀을 대상으로 2차 심사해 최종 6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의 ‘북소리’는 신규자 및 급여업무 미경력자들이 급여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행정업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다.
조효남 북소리회장(송내중앙중학교 행정실장)은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지역 및 소속기관 구분없이 관심 있는 많은 직원이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포상금은 동아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안대준 동두천양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행정 현장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자발적 학습활동을 이어가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의 학습 결과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게재해 전파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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